현재 제4호 하구핏이 현재 세력이 많이 약해졌다고 하는데요~ 5일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에서 발표했습니다.
태풍 하구핏은 8월 4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310lm부근 육상에서 시속 14km 속도로 북북서 진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강풍반경은 200lm로 육지에 상륙한 뒤 세력이 약했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하구핏은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5일 오후에는 산둥반도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현재 태풍 하구핏은 국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많은 양의 수증기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반도에 강한 정체전선이 한반도에 자리 잡은 상황에서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비의 양을 더 늘리고 있지요.
오늘도 비가 약하게 강하게 반복하면서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습한 나날의 연속입니다.
이제 그만 좀 멈췄으면 좋겠네요.
태풍 하구핏은 5일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6일 쯤 북한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구핏이 몰고 온 많은 수증기로 인해서 6일까지 우리나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라고 하네요.
오 마이 갓입니다!
내일까지 비가 멈추지 않을 예정이라니... 헉헉헉!
기상청에서는 5일까지 정체전선이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주겠고, 강수대가 남북 간의 폴은 좁고, 동서로 길게 발달하면서 지역에 다른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크겠다고 말하면서 6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마나~ 이젠 전국구로 비가 퍼져나간다는 말이군요.
전국이 습하다 습해!!! 꿉꿉하다 꿉꿉해!!
언제쯤 뽀송한 날이 올까요~~?? ㅜㅜ
그래도 그나마 다행입니다.
500mm의 비를 뿌릴 예정이라고 예보가 있었는데 태풍이 세력이 약해져서 그 정도의 폭우는 안 내릴듯하니까요.
그런데, 태풍이 소멸하면서 태풍이 남긴 저기압이 통화하면서 비와 함께 강풍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 전 지역과 서해안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밤(5일)부터 바람이 강해져 내일은 전국적으로 초속 10~16m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호우에 강풍이 가세하면 시설물 피해와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커셔 더 큰 피해가 우려되어서 정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미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요, 이젠 강풍까지 예보가 되어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더 이상의 큰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비야 바람아 이제 그만 가주겠니??
올해 여름은 습함, 꿉꿉함, 끈적끈적함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남은 여름을 뽀송하게 보낼 수 있게 부탁한다~ 제발~~~
태풍은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 거 알고 계세요?
아너스스쿨에 접속하시면 현재 태풍 하구핏의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으세요~
3시간마다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네요~
earth :: a global map of wind, weather, and ocean conditions
See current wind, weather, ocean, and pollution conditions, as forecast by supercomputers, on an interactive animated map. Updated every three hours.
earth.nullschoo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