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빛나입니다.
얼마전 저는 명동성당 가톨릭회관에 있는 한마음한몸본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두번째 방문입니다.
왜 다녀왔냐고요??
저의 둘째딸의 생애 첫 기부 전달식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원래 생일은 6월인데 생일에 임박해서 전달식 날짜를 잡으려고 연락을 드렸더니 3달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기부하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9월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큰아이를 낳고 생애 첫 기부부터 매년 생일때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기념기부를 하고 있어요.
아이를 낳고 다짐했던 약속이었기에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먼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사이트입니다.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
www.obos.or.kr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이렇습니다.
태풍이 예보된 토요일 비바람을 뚫고 명동성당에 도착을 했습니다.
언제나 봐도 멋있는 명동성당입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명동성당 가톨릭회관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무실로 들어가니 예전과는 다른게 전달식을 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대한 설명과 기부처등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전달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자매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전달식을 하면 기념품을 주십니다. 큰 아이때 기념 사진액자를 받았었지요.
이 액자 또한 기부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멋진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큰아이때 생애첫기부를 2014년에 했었는데요, 아직까지도 같은 분께서 사진액자를 기부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대단하신분이심에 틀림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자매의 기부가 적혀진 기념 피켓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흐뭇합니다.
피켓과 함께 선물도 주셨어요.
먼저, 기부증서를 보관할 수 있는 차곡차곡 나눔모음 파일을 주셨어요.
저희 큰딸은 이번이 6번째 기부입니다.
딸아이의 나눔모음파일에는 그동안 했던 기부증서들이 소중히 보관되어있지요.
이제 저희집엔 차곡차곡 나눔모음 파일이 두개가 되었습니다.
둘째의 생일에도 매년 기부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선물은 이것입니다.
예쁜 종이 박스에 담긴 선물은 무엇일까요? 자매가 기부를 했기때문에 두개를 주셨어요.
보들보들한 수건입니다.
이것또한 기부를 해주시는 분이 계신다고 합니다.
수건은 기부를 하면 보내주시는데요, 저희집엔 매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보내주신 수건이 있답니다.
촉감도 너무 좋고, 디자인도 너무 귀엽고 이뻐서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이렇게 유용하고 예쁜 선물도 보내주시는 수건기증자분께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제가 한 생애첫기부와 생일기념기부 외에도 한마음한몸본부에는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번 들어가보셔서 작은 나눔을 실천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엄청 흐믓하고 보람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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