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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산불 8일째, 강풍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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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산불 현재상황 

2025년 1월15일 로스앤젤레스에 산불이 계속 진행중입니다.

특히, Palisades 및 Eaton는 40,000에이커가 넘게 타버렸다고 해요.

 

이번 화재로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12,000개 이상의 구조물이 파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88,000명의 주민들이 대피명령을 받고 있으며

추가로 84,800명이 대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근래 LA에 잦아진 '샌티애나'돌풍은 불씨를 수 킬로미터 먼 곳까지 날려 보낼 수 있어

주민들 모두 산불의 급격한 확산과 새로운 산불 발생 가능성에 높은 경계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추가화재위험

 

미 기상청(NWS)은 13~15일 사흘간 LA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 일부 지역에 강풍을 예고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위험한 상황'(Particularly Dangerous Situation ; PDS)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극도의 화재 위험을 알리는 홍보 이미지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언제든 대피할 준비를 해라, 불꽃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는 피하라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위험한 강풍경고

NWS는 강풍경고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LA카운티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서북-동북 산지지역에서 평균 시속 약 48~65km의 북동풍이 불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돌풍이 불 때는 바람의 시속이 약 113km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합니다.

강풍경보는 15일 정오까지 유효하다고 하며, 강품이 빨리 끝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너무 낮은 습도

해당지역의 습도는 8~!5%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풍과 극도의 건조한 상태의 결합은 새로운 화재의 폭팔적 확대를 야기 할 수있습니다.

이런 조건이 3~5km 떨어진 곳까지 불씨를 퍼뜨리거나 불의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 있는 극단적인 상황으로도

이어질수 있다고 언론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주민들에게 대피경보의 확대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고 미국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느린 진화 작업

현재까지 보고된 바 기준으로 산불은 소폭 진전된 상태라고 합니다.

팰리세이즈 산불은 17%, 이튼산불은 35%수준의 진화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피해 면적은 각각 96km2, 57.1km2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샌퍼넌도밸리의 '허드슨 산불'은 진화가 거의 이루어져 97%의 진화율, 벤투라카운티의 옥스나스 공항근처에서

추가로 산물이 발생해 밤새 0.2km를 태웠다고 합니다.

 

소방인력은 1주일전에 비해 엄청나기 늘었지만 처음 산불이 이미 LA해안가의 호화 주택수천채를 전소 시켰다고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산불 피해액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 와중에 방화시도 및 불법행위

산불이 진화가 되지 않아 많은 피해를 부르고 있는 이 상황에서 LA시내에서 방화행적까지 

적발이 되었다고 합니다.

바비큐용 라이터를 이용해 어딘가에 불을 붙이다 잡히고, 웨스트 밸리에서 덤불에 불을 지르다가 체포 되었고,

LA의 한거리에서는 쓰레기통에 불을 지른 사람을 체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불은 다행스럽게도 신속대응으로 완전히 껐다고 경찰은 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야간통행금지위반, 절도, 불법드론비행등의 혐으로 39명을 체포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전망

14일 밤부터 바람이 다시 강해질 것이라는 예보가 가장 우려스렵습니다.

미국당국은 다음주 산티아나 바람이 한 차례 더 불어올 수 있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겠다고 말했다며

부디 하루빨리 화재가 진화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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